이슈데일리

‘사랑해서 남주나’ 김승수, 유호정에 “삐뚤어질테야”

기사 등록 2013-09-30 15: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의 김승수가 유호정에게 삐뚤어질 것을 선포했다.

지난 9월 29일 오후 방송된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강성훈(김승수 분)은 사랑을 독차지하는 딸에게 질투를 느끼고 자신에게 소홀한 아내 정유진(유호정 분)에게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유진에게 “선배의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서 약속장소에 나오지 못 하게 됐다”며 이렇게 된 김에 저녁을 먹고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유진은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들며 둘만 외식을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결국 그는 레스토랑을 빠져 나왔으며 이에 성훈은 아이만 생각하는 유진에게 투정을 부렸다.

참다못한 성훈은 “아이 아니면 친정 식구들 챙기고 나는 대체 뭐냐. 내가 홀아비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승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김승수 씨의 연기와는 많이 다를 것이다. 소속사 식구들 역시 김승수 씨의 역할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으며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