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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더비’ 오는 10일 진행…무리뉴 펩 맞붙는다

기사 등록 2016-09-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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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 ‘맨체스터 더비’가 진행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트에서 맞붙는다. 특히 이번 맨체스터 더비는 새로운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이 높다.

명장 대 명장. 펩 과르디올라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대결이 성사된 것. 이들은 각각 바이에른 뮌헨, 첼시 등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지내왔던 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형 영입돼 리그 초반 순항 중이다.

맨시티 또한 케빈 데 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등을 앞세워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어떠한 결과가 나타날지 축구팬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티 공식 사이트)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