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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사극, 처음이라 모든 것 낯설어”

기사 등록 2017-04-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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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혜진 기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배우 이선균이 17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극장르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이선균은 이날 “사극이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었다”고 말문을 열어 좌중을 집중시켰다.

그는 “주변에서 사극이 어울린다, 안 어울린다 말이 많았다. 저도 사극이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선균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정통사극이 아니니까 사극에 대한 고정관념이 아닌 편하게 하려고 했다. 다른 대신들과 있을 때와 윤이수와 함께할 때의 차이점을 두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또한 그는 “행동과 말투를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저도 가지고 있는 사극의 고정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안재홍씨랑 있을 때는 그것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