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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OST, 누가 부를까? 프라이머리 수란

기사 등록 2015-07-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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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리틀 이선희’ 실력파 작곡가 수란이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OST로 동시 출격한다.

오는 10일 정오에 발표될 Part1 ‘스테이’(Stay)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조화가 주를 이루는 어쿠스틱 스타일의 발라드 곡.

극중 박보영(나봉선 역)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가사가 더해져 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

따뜻한 멜로디 위에 “조심스럽게 스쳐지나가려 해도 내 맘이 알아채 작은 떨림 까지도” 등의 가사로 좋아하는 사람이 곁에 항상 머물러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백한 느낌으로 담았다.

특히 벤의 소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서정적인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작곡을 맡은 수란은 프라이머리, 김예림의 곡에 작사, 작곡 등으로 참여하였고 얼마 전 발매되었던 프라이머리 싱글앨범 2-2 타이틀곡 ‘마네퀸’에 보컬로도 참여한 실력파 아티스트.

지난 6월 싱글앨범으로 각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힐러’, ‘프로듀사’ OST 등에 참여하해 사랑을 받고 있는 벤이 수란과 함께한 곡인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 발칙 빙의 로맨스’로 박보영과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 등이 출연 중이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