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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위대한 소원' 전노민 "덕환이가 군대에서 좋은 결과 들었으면"

기사 등록 2016-04-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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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전노민이 ‘위대한 소원’에서 코믹연기를 펼친 소감을 말했다.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언론시사회가 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남대중 감독과 주연배우 김동영, 안재홍 전노민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노민은 색다른 코미디 연기 변신에 대해 “그런 역할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문을열었다. 그는 이어 “남대중 감독님이 그걸 깨주셨다. 그점에서 감사하다”며 “많은 걸 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다. 악역같은 것도 하고 싶다. 그런 부분에서 작품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세 친구들에게 고마운 게 촬영 내내 아침에 절 깨워서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그게 고마웠다”며 “(류)덕환이랑 같이 못해서 아쉽다. 좋은 결과를 덕환이가 군대에서 들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위대한 소원’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절친녀석들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NEW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