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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조윤희 오렌지컬러 청초한 헤어컷 '눈길'

기사 등록 2016-03-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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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배우 조윤희가 오렌지색 헤어와 함께 청초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윤희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자신만의 패션및 헤어 센스를 뽐낸 것

이 날 조윤희는 꽃문양 레이스 소재의 스퀘어라인이 돋보이는 미니원피스에 어깨까지 닿는 생머리로 순수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헤어컬러를 올 봄 유행컬러인 오렌지 브라운으로 선택해 봄의 상큼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올 봄 트렌드 컬러인 채도가 높은 오렌지컬러는 자칫 잘못 매칭하게되면 가벼운 이미지를 줄 수있다. 하지만 애쉬브라운컬러를 베이스로 약간의 오렌지 반사빛을 믹스해서 헤어컬러링을 한다면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가자헤어비스 금천롯데빅마켓점 조천신 대표는 "실내에선 내추럴한 컬러감을 주어 차분한 이미지를 주고, 야외에서는 봄의 햇살을 받아 은은하게 감도는 오렌지빛이 2016년 봄의 트렌드 컬러다"라며 "특히 조윤희와 같이 쇄골을 감싸는 랭스의 내츄럴한 헤어커트와 함께 내추럴 큐티. 내추럴 미디엄 보브. 쇼트 보브. 스위티 보브. 러블리 롱레이어. 페미닌 롱 등이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구미라기자 mymy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