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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오만석, 추운 날씨 녹이는 깜짝 선물 '훈훈'

기사 등록 2012-0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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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오만석이 KBS2 '난폭한 로맨스' 팀에게 훈훈한 깜짝 선물을 했다.

오만석은 지난 2월 3일 '난폭한 로맨스' 촬영장소인 파주 세트장으로 떡볶이, 순대, 어묵, 만두 등 푸짐한 음식을 실은 야식차를 보내왔다.

그는 '난폭한 로맨스' 속 동수 캐릭터처럼 실제 촬영장에서도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며 후배 배우들과 스탭들을 챙긴 것이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를 넘나들고 눈발까지 날리는 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 탓에 따뜻한 간식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스탭과 배우들은 따뜻한 어묵 국물로 몸을 녹이며 잠시나마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박무열(이동욱 분)을 공격하는 스토커의 정체가 베일에 감춰진 채 무열의 옛 애인 종희(제시카 분)에게까지 공격의 영역에 확대되며 극중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