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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가을 뮤직페스티벌, '2016 잔다리 페스타'-'청춘아레나'-'GMF2016'까지

기사 등록 2016-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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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수정기자]선선해진 가을, 좋은 음악과 함께라면 금상첨화다. 올해도 음악축제들이 가을의 맛을 더할 전망이다. 글로벌 라이징 밴드들이 펼치는 '2016 잔다리 페스타'부터 '청춘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청춘아레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까지. 이번 뮤직페스티벌엔 어떤 공연들이 음악팬들을 기다리고 있을까.

# 글로벌 밴드 160팀이 '홍대'로, '2016 잔다리 페스타'

한국, 영국, 프랑스, 일본, 미국, 폴란드 등 세계 곳곳의 라이징 밴드들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모였다. 이는 '2016 잔다리 페스타'에 참여하기 위한 것. 9월 30일 부터 진행된 이번 공연은 10월 3일까지 4일간 논스톱으로 펼쳐지게 된다. 서교동의 옛 지명인 '잔다리'에서 이름을 따온 이번 축제를 통해 각국의 밴드들의 열정적이고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 '청춘아레나', 청춘들이여! '청춘가격'으로 즐기자

청춘들을 위한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청춘아레나'가 바로 그것. '청춘아레나'는 강연, 토크,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빈지노의 힙합 알앤비 공연과 타블로, 장도연, 김반장, 연상호 감독의 강연을 주축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춘아레나'이 대표적인 '청춘 페스티벌'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일명 '청춘가격'으로 불리는 1만 9천원의 합리적인 가격 때문. 뿐만 아니라 해당 티켓 1장은 결식 아동의 한끼 식사를 지원,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들은 결식 아동을 돕는 '착한 기부'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된다. 주머니는 가볍게 양질의 공연을 즐기며, '착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청춘들의 축제인 셈. 자세한 내용은 '청춘아레나'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명불허전' 10주년을 맞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2016)가 역대급 공연을 예고,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GMF2016'은 자이언티, 혁오, 데이브레이크, 어반자카파, 스텐딩에그, 장기화와 얼굴들, 정준일, 언니네 이발관, 바이바이 배드맨, 소심한 오빠들, 노리플라이 등 총 50팀의 출연팀들이 참여한다.

GMF2016 측은 최종 라인업과 함께 각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타임테이블을을 함께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막강한 최종라인업으로 10주년의 위엄을 자랑한 'GMF2016'이 가을 대표 음악페스티벌답게 '명불허전'의 페스티벌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2016 잔다리 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마이크임팩트 (2016 청춘아레나 공식포스터),민트페이퍼 제공)

박수정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