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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안형준, 호위무사 '가츠야마 준'으로 완벽변신

기사 등록 2012-06-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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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한채아의 호위무사로 첫 등장한 안형준이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블랙 수트를 입고 왼쪽 얼굴을 살짝 가린 앞머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가츠야마 준의 첫 등장을 알렸다. 특흐 '각시탈'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구별되는 묘한 카리스마로 눈도장을 찍었다.

안형준의 강려한 눈빛 연기는 '칼 찬 시인'이라 불리는 가츠야마 준 캐릭터와 일치하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배우 안형준, 오다기리죠 닮은 듯! 묘한 분위기까지" "한채아 호위무사로 나오는 배우 정말 잘생겼다! 앞으로 기대된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았는데도 느껴지는 저 존재감! 훈남 폭발" "안형준의 가츠야마 준, 앞으로 어떤 활약 펼칠지 완전 기대된다" 등 호응을 보였다.

안형준은 "감독님께서 가츠야마 준 캐릭터를 위해 특별히 요청하셨던 스타일 적인 부분들이 있다. 블랙 수트와 헤어스타일, 또 수염 등 이미지적인 부분들은 물론, 말보다는 눈빛으로 많은 걸 보여주는 캐릭터인 만큼 눈빛과 표정 연기를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