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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요대제전]블락비, 보기드문 일곱 남자

기사 등록 2014-12-3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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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그룹 블락비가 달콤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블락비는 12월 31일 일산과 상암 MBC에서 이원 생중계된 ‘2014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보기 드문 여자’와 ‘헐’(Her)을 열창했다.

이날 블락비는 ‘보기드문 여자’에서는 달콤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헐’에서는 귀엽고 깜찍한 남친돌 모습으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헐’은 블락비가 처음 시도하는 사랑을 주제로 한 곡으로, 아름다운 그녀의 ‘Her’이라는 뜻과 그녀를 보고 놀라는 감탄사 ‘헐’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곡이다. 리더 지코의 작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성주·전현무·이유리·소유·혜리가 진행을 맡은 ‘2014 MBC 가요대제전’은 새로 탄생한 신인들부터 가요계 전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신, 구세대가 함께하는 콜라보 등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수상 없이 두 팀으로 나눠 청·백 대결을 펼쳤다.

한편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엑소, 동방신기, 블락비, 빅병, 선미, 소녀시대, 소유X정기고, 씨엔블루, 에일리, 인피니트, 임창정, 태민, 태진아, 티아라, 허각&정은지, 형돈이와 대준이, 홍진영, 효린X주영, 2PM,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다이나믹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걸스데이, 갓세븐, 카라, SM더발라드 태연&종현, 시크릿, 씨스타, 틴탑, 빅스, 에이핑크, AOA, B1A4 등 참석하는 가수만 무려 44팀, 총 170여명이 출격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