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동규 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박희순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언론시사회에 참석, "우리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작품이 담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이날 박희순은 "아픈 과거는 잊고 싶은게 사람 심리다"며 "하지만 그 과거를 기억하고 잊지말아야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도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우리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러닝타임 129분.

 

오서린기자 dgil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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