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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크레용팝 유닛 딸기우유, 쇼케이스 마쳐…"딸기우유 광고 들어왔으면"

기사 등록 2014-10-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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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중 일란성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로 구성된 2인조 유닛 그룹 딸기우유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0월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크레용팝의 유닛 그룹 딸기우유의 미니앨범 'The 1st. Mini Album'을 진행했다.

이날 딸기우유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발라드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서 초아와 웨이는 딸기우유 결성 계기에 대해 "데뷔 초부터 크레용팝 안에 우리 쌍둥이가 나중에 유닛으로 나오면 재밌겠다고 대표님께서 생각해오셨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아는 딸기우유로 유닛 그룹명을 정한 이유에 대해 "나랑 웨이 둘 다 밥 먹고 후식으로 우유를 먹을 만큼 우유를 좋아한다"며 "그 중에 우리의 이미지가 딸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딸기우유로 정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처음부터 노린 것은 아니지만 딸기우유 광고가 들어왔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수줍게 밝혔다.

딸기우유의 데뷔 타이틀곡은 락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 'OK'로 이상형에 가까운 이성을 만난 느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는 딸기우유의톡톡 튀는 안무와 더불어 그들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타이틀곡 이외에도 올해 초 웨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 '알려주세요'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OK'는 크레이지사운드의 수장 똘아이박을 필두로 피터팬, 신또, 미친기집애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또한 다운헬의 기타리스트 노경환과 클릭비 출신의 기타리스트 노민혁의 일렉기타는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한편 딸기우유는 15일(오늘) 정오 음원 공개 후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