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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라스'출연으로 예능 KO

기사 등록 2014-02-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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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배우 라미란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에 출연한 라미란은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라미란은 야한 농담을 즐긴다고 밝히면서 영화 촬영 시 있었던 '19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배우 유승호의 제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라스' 출연 이후 라미란은 연기가 아닌 예능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그의 19금 입담과 뛰어난 노래 솜씨가 입을 타고 전해져 라미란이 실시간 검색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렇듯 라미란이 화제에 오르자 그녀를 차기 예능 대세로 지목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작품 속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던 그녀가 예능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라미란은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해 '괴물', '음란서생', '미인도', '미쓰 홍당무', '헬로우 고스트', '댄싱퀸', '공모자들', '스파이' ‘소원’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과시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