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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은, '사랑과 전쟁'과 다른 부부금슬…"남편 신뢰"

기사 등록 2013-02-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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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속보팀]배우 이시은이 KBS2 '사랑과 전쟁'의 모습과 다르게 자신은 남편을 믿는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이시은, 민지연, 최영완, 이정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 방송에서 이시은은 "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다보니 친구들이 남편의 불륜이 의심되면 자신에게 상담한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남편 휴대폰을 몰래 열어보고 '수정이 1, 2, 3'이 있어 의심했지만 결국 별 것 아니었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언급, "친구들에게 "남편이 말하기 전에는 무조건 믿어라"고 조언해준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아직도 나한테 당신밖에 없다고 얘기해주고 스킨쉽을 좋아하며 내가 없으면 잠을 못잔다"고 이야기해 실제 부부금슬을 자랑했지만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오히려 오해하는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은은 "결혼생활은 남편을 믿지 않으면 내가 힘들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연예부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