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그날의 분위기' 일일관객 10만명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

기사 등록 2016-01-17 07: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그날의 분위기'가 개봉 후 처음으로 일일관객수 10만명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는 16일 전국 584개의 스크린에서 11만 876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25만 4367명이다.

특히 하루만에 지난 14일 개봉후 이틀동안 동원한 14만명의 관객 수와 비슷한 11만명을 모으며 흥행 경쟁에 돌입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수정(문채원 분)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 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영화다.

영화 '오늘의 연애'로 새로운 '로코퀸'의 반열에 오른 문채원.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여심을 저격한 유연석.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한편 13만 2535명의 관객을 모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박스오피스 29만 4518명으로 1위,'굿다이노'가 11만 8762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사진='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김성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