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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말 관객 사로잡았다…‘88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8-03-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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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가 뜨거운 열기로 주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8일 1160개의 스크린에서 27만 18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88만 5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5일째 그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날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과 지호(김지환)앞에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1855명의 관객을 모은 ‘사라진 밤’이 이름을 올렸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