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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작가로 복귀 카운트다운...‘신현준과 웹영화 호흡’

기사 등록 2016-09-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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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의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던 정형돈은 ‘주간아이돌’ MC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웹영화로 작가 데뷔한다고 19일 영화 제작사를 통해 밝혔다.

영화 제작사 에이치제이 필림 측은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정식으로 작가로 데뷔한다”며 1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한중 합작 웹영화에 함께 할 것임을 전했다.

이 작품은 공백기동안 틈틈이 시나리오를 쓴 정형돈의 작가 데뷔작이자 신현준이 직접 제작 선봉에 나선 작품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한국 측 프로듀서로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환 P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한중 합작 웹영화는 내년 상반기에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