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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비틀즈코드2' MC 전격 합류 '기대'

기사 등록 2012-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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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방송인 탁재훈이 케이블채널 엠넷(Mnet) '비틀즈코드2'의 MC로 전격 합류한다.

탁재훈을 오는 7월 2일부터 새단장한 '비틀즈코드2'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애드리브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활약을 펼쳐온 그의 합류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틀즈코드2' 제작진은 “탁재훈은 대한민국 최고의 입담꾼이다. 특히 천재적인 예능감을 가진 그의 캐릭터와 비틀즈코드 콘셉트가 잘 맞아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탁재훈을 MC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탁재훈 역시 “역대 레논 자리를 거친 MC들을 뛰어 넘는 ‘탁 레논’ 만의 색깔로 비틀즈코드의 평행이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그와 MC 호흡을 맞추게 된 신동은“가요계 선배이자 예능 선배인 탁재훈 씨와 함께 MC를 보게 돼 영광이다. 탁재훈 씨와 호흡을 맞춰 시청자 여러분을 쉴 새 없이 웃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비틀즈코드2'는 탁재훈을 비롯해 신동과 장동민, 그리고 유상무의 진행으로 구성된다. 한층 강력해진 웃음과 구성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