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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야구선수 완벽 변신 '눈길'

기사 등록 2012-02-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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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유승호가 야구선수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2월 15일 방송되는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고교시절 투수로 활약했던 시기로 돌아가게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짝인 이슬(박은빈 분)이 백호(유승호 분)가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하게 된 것을 안타까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인생에서 마지막 야구경기가 열렸던 때로 다시한번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유승호는 최근 서울의 한 야구장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하늘고교 에이스'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촬영 전 드라마 속 투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준비동작부터 정확하게 공을 던지는 자세, 그리고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하는 행동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도록 지도 받았다.

촬영 스태프들은 유승호의 투구 실력과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실제로 고교 야구부 투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원작으로,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기회를 얻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멜로드라마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