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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말초신경 손상.."당분간 치료에 전념"

기사 등록 2013-03-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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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장재인이 말초신경 손상으로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장재인은 지난 3월 18일 트위터에 “이제야 전해 죄송합니다. 목요일 녹화만 마무리 되면 이야기 드리려 했는데 이제 조금 컨트롤 하기 힘들어져서 갑작스레 보일까봐 앞서 알려요”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 가을부터 몸이 안 좋더니 말초신경에 손상이 와서 저번 달 부터는 몸 감각이 이상해요. 체력도 많이 딸리고..몸 왼쪽은 좀 진행이 돼서 내가 아닌 것 같아요. 통기타를 잡는 게 예전 같지 않네요”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써내려갔다.

장재인은 이어 “우선 시간 좀 났을 때 집중치료 받고 후에 통원치료 하면서 연습 작업 조금씩 병행하려고요. 시간 걸리더라도 치료 열심히 받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준비된 제 자세에서 제 노래 부르는 게 제일 즐거워요. 음악 기다려주시는 분들 진짜 큰 힘이에요”라고 향후 치료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관련 장재인 소속사 측은 “장재인이 지난주부터 통증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고 말초신경에 이상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활동에 대해서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