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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음향사고 공식사과 "더욱 노력하는 방송되겠다"

기사 등록 2012-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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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음향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MBC 측은 지난 4월 28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쇼!음악중심 4월 28일 방송분 관련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MBC 측은 "써니힐의 무대에 음향문제로 방송이 고르지 못했던 점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는 '쇼! 음악중심’이 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로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서현과 티파니는 "써니힐이 부릅니다. '백마는 오고 있는가'"라고 소개했고, 화면은 무대의 써니힐의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무대 위에는 써니힐이 노래와 안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 보컬그룹 노을의 곡이 흘렀나왔다. 이후 MC들이 "방송 사고가 났다"며 황급하게 수습, 남성 아이돌그룹 B.A.P를 소개하며 일단락됐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