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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김청, 황동주 뺨 때린 사연은? ‘궁금증 증폭’

기사 등록 2013-08-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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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의 김청이 아들같이 아끼던 황동주의 뺨을 때리며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오는 9월 1일 방송하는 ‘원더풀 마마’에서는 은옥(김청 분)이 유학을 보내주며 자신의 친아들처럼 생각한 윤재(황동주 분)에게 분노에 찬 얼굴로 뺨을 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평소 은옥은 복희(배종옥 분)와 관련해 자신이 저질렀던 과거의 실수를 윤재에게는 숨김없이 털어놓는가 하면 훈남(정겨운 분)과의 이별로 힘들어하는 딸 수진(유인영 분)의 우울증 치료를 부탁하며 윤재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믿음을 보여 왔다.

특히 윤재가 복희의 아들이라고 확신해 복희를 향한 복수의 일환으로 윤재를 거둬 그를 아들처럼 보살펴온 은옥이지만 평소 윤재에게 “날 친어머니처럼 생각하라”며 따뜻하게 감싸 안았던 그가 무슨 이유로 윤재의 뺨을 때리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원더풀 마마’의 한 관계자는 “복희를 향한 복수심으로 윤재를 거두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지르던 은옥 앞에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주 방송한 ‘원더풀 마마’에서는 훈남과 고영채(정유미 분)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졌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을 막으려는 장기남(안내상 분)으로 인해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