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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3월호 통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뽐내

기사 등록 2016-02-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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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2PM 준호가 최근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를 통해 차가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준호는 강한 콘트라스트가 느껴지는 흑백 사진 속 서늘한 눈빛과 시크한 분위기로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또 그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현재 촬영 중인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작품에서 변호사 '정진' 역을 맡은 준호는 "정진은 원래 판사를 꿈꿨지만 넉넉지 못한 집안 사정 때문에 변호사가 된 케이스다.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도 정의감이 워낙 투철하기 때문이다"라며 드라마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정진은 완벽주의자인데 매니저 형이 나랑 똑같다고,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는 말을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준호는 그동안 영화 '감시자들' '스물' '협녀, 칼의 기억'에 출연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다.

'기억'은 준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드라마로, 함께 출연하는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등 쟁쟁한 연기파 선배들과 준호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구미라기자 mymy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