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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스트리트'-'나의 소녀시대', 극장가 여심 초토화 시키는 영화 두 편!

기사 등록 2016-05-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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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연기자]영화 '싱 스트리트'와 '나의 소녀시대'가 최근 극장가 여성 관객들의 여심을 공략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영화가 여성 관객들의 이러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영화 속 등장하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때문.

'싱 스트리트'에 등장하는 페리다 월시-필로와 마크 멕케나는 첫사랑에 설레는 소년의 행복감에 젖은 표정과 순수한 소년성에 관객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페리다 월시-필로는 '싱 스트리트'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로맨틱함까지 더해 도무지 '출구' 없는 남자 주인공으로 캐릭터에 빛을 더했다.

오랜만에 극장에 걸린 대만 멜로 영화 '나의 소녀시대' 주인공 왕대륙도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그는 시원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미소로 내한까지 확정지어 소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대만 영화 역대 흥행 1위한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나의 소녀시대'는 자국을 넘어 한국에까지 그 영향력을 뻗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영화의 흥행세가 6월의 극장에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연기자 sean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