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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생일 맞아 전세계 난민 돕기 나선다 '8천만원 기부'

기사 등록 2016-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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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내전 및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난민들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기부에 나섰다.

그는 지난 18일 수년간 고향을 떠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8천 1백 80만원을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에 전달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내전 및 폭력사태로 난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난민에 대한 관심과 후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기부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해당 기금은 시리아 난민들을 포함한 전세계 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이게 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