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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토Talk]'눈길' 김향기-김새론, 대한민국 울릴 감동적 열연

기사 등록 2017-02-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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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영화 '눈길'의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향기, 김새론, 이나정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눈길’(감독 이나정)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겪어야 했던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극중 김향기는 가난하지만 홀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행복하게 살던 씩씩한 소녀 종분 역을, 김새론은 부잣집 막내에 공부까지 잘하는 소녀 영애 역을 맡았다.








특히 '눈길'은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제 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홍콩의 금상장, 대만의 금마장, 중화권의 3대 영화상으로 손꼽히는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김새론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해외에서 먼저 주목 받은 작품이다.









한편 '눈길'은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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