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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日 팬미팅 위해 허각에게 특별과외

기사 등록 2012-04-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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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주상욱이 가수 허각에게 노래 특별 훈련을 받는다.

주상욱은 오는 4월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부를 노래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 지난 2011년 ‘슈퍼스타2K’를 통해 이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허각에게 특별 과외를 받고 있다.

허각 역시 주상욱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하고 신곡 녹음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에도 틈틈이 노래를 알려주며 주상욱의 일본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주상욱의 이번 팬미팅은 기존 1회만 공연하려고 했던 것을 일본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긴급히 2회 공연을 연장했다. 그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팬들에게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래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팬미팅을 앞둔 주상욱은 “일본 팬미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슈퍼스타K2’ 방송 때부터 팬이었던 가수 허각이 도와준 덕분에 팬분들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기대감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주상욱은 팬미팅에서 임재범의 ‘비상’, 가수 박상민과 듀엣 곡으로 불렀던 ‘비가 와요’, 드라마 ‘선덕여왕’의 OST로 주상욱이 직접 불렀던 ‘그대가 그립습니다’ 등을 열창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사한 바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