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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태원 "'불후의 명곡'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인으로 거듭나겠다"

기사 등록 2013-1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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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가수 태원이 '불후의 명곡'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태원은 11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경연 프로그램인데다 쟁쟁한 분들이 출연하셔서 부담이 된다. 더욱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력이 뛰어난 동료 가수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DJ 김기덕 편으로 꾸며졌다. 태원은 번안가요 무대에서 스페이스카우보이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태원은 대기실에서 다시 한 번 무대를 체크하며 노래를 되뇌이며 이날 공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태원 측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음악인으로 거듭나겠다. 지켜봐 주신 음악 팬들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원은 최근 신곡 '미치도록(Sad Song)'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뮤직비디오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