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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수목극 시청률 꼴찌..'지창욱표 로코 힘 잃나'

기사 등록 2017-05-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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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수상한 파트너'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허덕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7,8 회는 각각 6.8%,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회 방송분이 6.6%, 8.0%의 시청률과 비교해 상승세를 보이다가도 후반에 치고 올라가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희준(찬성 분)을 죽인 진범이 은봉희(남지현 분)의 사무실에 잠입해 '나를 찾지말라'는 협박편지를 남겼다. 노지욱(지창욱 분)은 함께 잡자고 제안했고, 호흡을 맞추며 한층 가까워졌다.

또한 노지욱을 짝사랑하는 은봉희 앞에 차유정(권나라 분)가 등장, 삼각관계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창욱의 첫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수상한 파트너', 뚜껑을 연 결과 수목극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고군분투 중이다. 경쟁작 '군주-가면의 주인'의 유승호의 뛰어난 열연에 지창욱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황이다

한편 KBS2 '추리의 여왕'은 8.2%, MBC '군주-가면의 주인' 7.8회는 12.0%,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