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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적, 이경규 위한 본격 '메디컬 음악' 작렬

기사 등록 2013-08-0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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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이적이 MC 이경규의 관상동맥과 관련된 '메디컬 음악'을 즉석으로 만들어냈다.

이적은 8월 5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이경규의 관상동맥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곡 '다행이다'와 '말하는 대로'를 개사했다.

이경규는 앞서 이적이 부른 '다행이다'를 듣고 자신이 수술을 받았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이적은 '관상동맥 미리 넓힐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녹화 끝나고 스태프들이랑 한 데 모여 한 잔할 수 있어서'라는 가사를 만들어 불러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가슴은 아프고 답답할 때 관상동맥이 막힌 것 같아'라고 또 다시 가사를 지어 불러 남다른 음악 개그를 펼쳐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이 영상으로 등장해 야한 농담을 잘하는 이적에 대해 폭로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