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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부상' 시크릿 효성 "집에서 휴식 중..걱정끼쳐드려 죄송"

기사 등록 2011-11-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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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전치 4주 부상을 당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진단 결과, 수술을 해야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부상도 있어 당분간 통원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효성은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굉장히 걱정하고 미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날 "시크릿의 리더인 전효성이 일정을 위해 숙소에서 나오는 중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양쪽 발 모두에 깁스를 한 상황이다. 병원에서는 전치 4주 정도의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을 밝혔다"며 "이번 부상으로 일정 조율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전효성의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사랑은 무브'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