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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역모’ 김지훈 “영화 통해 매니저 소중함 느껴”

기사 등록 2017-10-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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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동규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김지훈이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감독 김홍선, 이하 ‘역모’) 제작보고회에 참석,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김지훈은 “한 여름, 더울 때 촬영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예산 영화라 헝그리 정신으로 촬영했다. 개인적으로 공백기를 가질 때라 처음으로 매니저 없이 혼자 운전하면서 지방 촬영을 다녔다”라면서 “‘매니저는 소중한 존재구나’라고 느꼈던 시기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모’는 1728년, 영조 4년에 일어났던 ‘이인좌의 난’을 소재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하룻밤을 그렸다. 김지훈은 극중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 역을 맡았다.

한편 ‘역모’는 오는 11월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