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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水木극 동시간대 1위

기사 등록 2017-03-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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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김과장'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김과장’은 전국기준 1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1.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날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대표 장유선(이일화 분)으로부터 내부 감시 시스템에 접근 가능한 자격을 얻어 반격을 시작했다.

그런가하면 윤하경(남상미 분)은 이은석 과장이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 자서전 ‘유통의 신’에 힌트를 파헤쳤다. 그는 회계감사 결과 발표장으로가 메모리 카드의 존재를 밝히며 TQ의 회계 감시는 모두 거짓이라고 폭로했다.

두 사람은 TQ그룹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와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각각 10.2%, 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