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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케이, 유명 프로듀서 닥터 드레와 어깨동무 나란히 '인맥 과시'

기사 등록 2012-08-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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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힙합가수 더블케이(Double K)가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활약 중인 닥터 드레(Dr.dre)와 어깨동무한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블케이는 지난 8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닥터 드레, 알리, 비지 비, 타이거 JK, 그리고 나(With Dr.dre, Ali, bizzy b, tiger jk! and me Killa k)"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더블케이는 닥터 드레를 사이에 두고 평소 막역하게 지내는 동료 뮤지선인 알리, 래퍼 비지, 타이거 JK와 함께 웃음을 짓고 있다.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닥터 드레는 지난 18일 힙합계의 전설 에미넴의 내한 공연차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진과 더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닥터 드레는 지난 1986년 힙합그룹 N.W.A 멤버로 데뷔했으며, 에미넴, 50센트 버스타 라임즈, 티 아이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며 힙합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더블케이는 에미넴 주연의 힙합영화 '8마일(8mile)' 랩 부분 전체 번역을 맡은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게 됐다.

한편 그는 지난 10일 엠넷 '쇼미더머니' 파이널 무대에서 권혁우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후 11일에는 '홈(home)' 음원을 발표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