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맨유, 치열했던 '라이벌 매치' 무승부로 마무리

기사 등록 2016-10-18 08:5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맞대결을 펼쳤으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맨유와 리버풀은 0-0이란 스코어로 무승부를 냈다.

전반전은 맨유가 우세했다. 전반 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프리킥 슛 이후 기세를 탄 맨유가 14분 폴 포그바의 중거리 슛, 17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슛을 선사했다. 그러나 선취점을 따내지는 못했다.

이후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리버풀은 전반 두 개의 슛보다 더 거칠게 맨유를 몰아붙였다. 후반 15분 다니엘 스터릿지를 빼고 민첩한 아담 랄라나를 투입해 맨유를 흔들며 슈팅 횟수를 늘렸다.

이에 맨유도 후반 32분 래쉬포드를 웨인 루니로 교체했고, 리버풀은 후반 40분 피르미누 대신 디보크 오리기, 후반 41분에 제임스 밀너 대신 알베르토 모레노를 투입하는 선택을 했다. 그러나 두 팀 다 골문을 넘는 슈팅을 나오지 않았고 후반 47분가지 루크 쇼를 투입한 리버풀의 노력에도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리버풀은 5연승에 실패하며 5승 2무 1패(승점 17)로 4윌에, 맨유는 4승 2무 2패(승점 14)로 7위에 자리했다.

(사진=리버풀 트위터 제공)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