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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영화]이지아, 단아한 이미지 벗고 '무수단' 브레인 중위로 돌아온다

기사 등록 2016-01-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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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지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 강렬한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이지아는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베토벤 바이러스', '아테네: 전쟁의 여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했다.

이지아는 오는 2월 개봉하는 '무수단'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를 싹 잊게 만드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이지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로 분한다.

타고난 감각으로 치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신유화 중위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지아만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캐릭터로 탄생됐다.

실제 군대에 입대하는 각오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힌 이지아는 걸음걸이, 총을 쥐는 자세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또, 더운 한 여름의 날씨에 남자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강도 높은 액션 장면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