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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게 기습키스…손창민 과거도 밝혀져

기사 등록 2014-11-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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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오만과 편견'에 출연하는 배우 손창민의 과거가 밝혀졌다.

11월 11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는 마약 사범을 잡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이태환 분)는 마약 작전 중 피의자를 죽게 만든 살인자로 오해받아 구속당했다. 이에 정창기(손창민 분)는 검사 문희만(최민수 분)을 찾아가 억울하게 잡혀간 강수의 선처를 구했다.

이에 문희만은 정창기에게 "밑도 끝도없이 찾아와 부탁하는 걸 보니 변호사 감이 다 죽은 모양이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때 정창기는 15년 전을 떠올리며 충격적인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변호사였던 정창기와 문희만은 차를 타고 함께 가던 중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쳤다. 이에 문희만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잡고 급히 피의자의 생사여부를 확인했고, 갑자기 기차 소리를 들은 문희만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억울하게 수사를 받은 강수는 민생안정팀의 발 빠른 수사로 인해 진범을 잡아 풀려났으며, 극의 막바지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돌발 키스를 하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