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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박근형-이상엽 완벽 부자호흡 '비결은?'

기사 등록 2013-10-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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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사랑해서 남주나’의 서툰 부자 박근형-이상엽의 명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10월 10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쉬는 시간도 모조리 연기 연습에 올인하는 두 사람의 실전 같은 연습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긴장감 넘치는 두 사람 사이로 등장하는 대본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대사를 맞춰보거나 촬영 장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근형은 퇴직 판사인 아버지 현수 역으로 이 시대 가장들의 쓸쓸한 뒷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속 깊은 부성애로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상엽은 좌충우돌 취업 준비생 재민 역으로 팍팍한 현실의 벽을 넘어 조금씩 성장하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감정 표현에 서툴러 자꾸 엇갈리기만 하는 안타까운 부자지간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최고의 연기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박근형과 이상엽 씨는 쉬는 시간을 쪼개가며 촬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서툰부자 박근형-이상엽에 많은 애정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 더욱 공감 가는 얘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두 사람과 ‘사랑해서 남주나’에 대한 애정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