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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리 5형제', 연말 영화 시장 속 韓 영화 흥행 청신호 '반짝!'

기사 등록 2014-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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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영화 '덕수리 5형제'가 연말 영화 시장에 상쾌한 바람을 몰고 오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12월 4일(오늘) 대개봉한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는 부모님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좌충우돌 5형제가 뭉쳐 펼치는 수사 작전을 그린 수상한 코미디 스릴러.

생판 남이었던 두 가족이 재혼을 통해 한 가족이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배우 윤상현이 맏형으로 송새벽, 이아이, 2PM 황찬성, 김지민이 나머지 4형제로 등장했으며 이광수는 동네를 지키는 순경으로 출연했다.

'덕수리 5형제'는 개개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다섯 형제의 캐릭터는 물론 스릴러에 코미디를 더한 시너지로 재미를 더한다. 남보다도 못한 형제들이 하나로 융합돼 가는 모습을 통한 웃음기 가득한 수사 작전과 내다 볼 수 없는 스릴만점 에피소드로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덕수리 5형제'는 개봉 전부터 빗발치던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와 무대인사를 진행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4일(오늘)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배우들의 이벤트를 통해 '덕수리 5형제'에 대한 성원에 보답할 예정.

한편 '국제시장', '기술자들', '상의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말 한국 영화 풍년 속에서 '덕수리 5형제'가 12월 개봉의 초반 주자로서 훌륭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