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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박형식, 장혁과의 전화 통화에 '눈물'

기사 등록 2014-08-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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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진짜 사나이 박형식 눈물

'진짜 사나이'의 박형식이 장혁과의 전화 통화 중 눈물을 보였다.

지난 8월 10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특공 유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둘째 날 훈련이 끝난 후, 멤버들은 유격왕 장혁을 떠올렸다. 그리고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헨리는 장혁에 대해 "착합니까? 누군지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김수로가 장혁에게 먼저 전화를 걸었고, 그는 "나 죽겠다"며 토로하는 김수로에게 힘을 줬다.

이어 박형식이 전화기를 건네받았다. 장혁은 "나는 항상 네 옆에 있었어"라면서 "너 어마어마해. 늠름해졌어"라고 칭찬했다. 박형식은 이번에 줄잡고 건너기에 성공했다고 자랑하면서 "사랑해요 형"이라고 고백했다. 장혁은 "그럼 나도"라며 화답했다.

박형식은 인터뷰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나는 장혁 동기가 해줬던 것들이 감동이고 전우애란 것이 이런 거구나 느꼈기 때문에 '옆에 있었어' 하는데 눈물이 났다. 힘들 때 더 동기 생각이 난다"면서 눈물 흘렸다.

한편 '진짜 사나이'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나이 박형식, 아기 병사 성장하고 있네", "진짜 사나이 박형식, 유격 진짜 힘들겠다", "진짜 사나이 박형식, 진짜 사나이 요즘 다시 재밌어 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