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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비에이피, '사투리랩'으로 강렬 카리스마 과시

기사 등록 2012-07-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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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치렀다.

비에이피는 7월 22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NO MERC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이들은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사물놀이패가 등장, 국악과 힙합이 조화된 독특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NO MERCY'는 최근 남자 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BPM 86의 무게감 넘치는 강렬한 힙합 리듬에 록의 리프를 접목시킨 곡이다. 이곡은 비에이피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프로듀서인 MARCO와 전다운이 공동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비에이피 리더 방용국이 랩에 사투리를 접목시킨 '싸나이랩'을 고안해 내며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 곡은 비에이피 특유의 강렬한 메시지 전달을 바탕으로 국악고 출신의 힘찬의 아이디어로 국악 사운드가 접목됐고, 여기에 게임음악 사운드인 '칩튠'이라는 장르가 크로스 오버돼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투빅, 갱키즈, C-CLOWN, 리듬파워, 디셈버, 뉴이스트, M.I.B, 에이젝스, NS윤지, 싸이, 제국의 아이들, 글램, 애프터스쿨, 비에이피, 씨스타, 티아라, 장우영, 2NE1, 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