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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주군의 태양',동시간대 1위로 출발..'너목들' 인기 잇나

기사 등록 2013-08-0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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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8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주군의 태양'은 1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종영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첫 방송 시청률이 7.7%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저히 높은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첫 방송한 MBC '투윅스'는 7.5%의 시청률을 기록, '주군의 태양'에 밀려난 수치를 보였다. KBS2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로 꼴찌를 면치 못했다.

이날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의 첫 만남과 더불어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주군의 태양'이 인기 수목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지 지켜볼 일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