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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상류사회'에게 1위 내줘

기사 등록 2015-07-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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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화정’의 시청률 소폭 상승했지만 월화극 2위에 머물렀다.

7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전국 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8%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해(차승원 분)를 위해 인우(한주완 분)와의 결혼을 결심하는 정명(이연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정권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상류사회’와 KBS2 ‘너를 기억해’는 9.4%와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