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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프렌드 '아이야' 뮤비, 학교폭력 미화? '논란'

기사 등록 2013-01-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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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보이프렌드의 신곡 '아이야(I yah)'의 뮤직비디오가 공개와 동시에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공개된 '아이야' 뮤직비디오 영상 속에는 아역배우 김소현과 보이프렌드 멤버들이 펼치는 한 편의 청춘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와 옴므파탈로 변신한 보이프렌드의 역동적인 군무 장면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미화하고 학교폭력을 적나라하게 암시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미화한 장면은 일탈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은 멋진데 학교폭력을 미화하는 느낌", "청소년들의 일탈을 선동하는 듯한 장면과 위험한 오토바이씬은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듯",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일뿐! 과대해석은 그만"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윗튠과 손잡은 보이프렌드의 신곡 '아이야(I yah)'는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대담한 정복욕과 그로 인한 아픔마저 달콤하게 느껴진다는 가사에서 기존에 보이프렌드에게서 볼수 없었던 마초적인 매력이 물씬 드러난다는 평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