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사랑과 전쟁' 최영완, 특수 분장으로 뚱녀 변신 '파격'

기사 등록 2013-07-04 16: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이하 사랑과 전쟁2)의 최영완이 뚱녀로 변신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최영완은 오는 7월 5일 방송하는 ‘사랑과 전쟁2’의 ‘못생긴 아내’ 편에서 추녀 캐릭터를 선보인다. 무려 1시간 30분이 넘는 특수 분장을 하고, 하루에 18시간이 넘는 촬영을 감행했다는 후문.

특히 그는 호흡기 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착제로 붙인 특수효과 장구를 착용하는 투혼을 발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선보였다.

‘못생긴 아내’ 편은 얼굴이 못생겼다고 배신을 당한 여자가 성형을 통해 예쁜 여자로 변신, 남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촬영을 담당한 이승면PD는 “우리나라가 외모에 집착한 성형과 다이어트,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한 외모 지상주의가 심각한 사회문제라는 점을 꼬집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영완은 지난 1995년 KBS2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