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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그래도 푸르른 날에' 송하윤 "6개월 동안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 좋은 기회라고 생각"

기사 등록 2015-03-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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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송하윤이 '그래도 푸르른 날에'의 주인공으로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송하윤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어수선)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날을 연기할 수 있고, 무엇보다 6개월 동안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이 배우로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같이 출연하게 된 동료 배우들을 만나고, 현장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작품에 믿음이 많이 생겼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하윤은 극중 생모에게 이영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전파를 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