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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생애 첫 유도 도전..최다니엘과 박빙 승부

기사 등록 2012-05-2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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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소지섭이 생애 처음으로 유도에 도전한다.

소지섭은 오는 5월 30일 첫 방송 될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형사 김우현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첫 회 장면 중 하나로 극중 경찰 대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사이인 소지섭과 최다니엘이 유도 결투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지난 20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소지섭과 최다니엘을 보기 위해 몰려든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하얀 도복에 검은 띠를 두르고 현장에 나타난 소지섭은 강한 남성미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이번 촬영을 통해 처음으로 유도에 도전했음에도 불구 타고난 운동감각을 발휘, 유도 동작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이 요즘 매일같이 밤샘 촬영을 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많이 힘들 텐데 항상 촬영장에 오면 웃는 모습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