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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K팝어워드]걸스데이, 올해의 롱런 음원상 수상 '대세 입증'

기사 등록 2014-02-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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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걸그룹 걸스데이가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롱런 음원상을 수상했다.

2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진행됐다.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걸스데이는 지난 한 해 가온 디지털차트 TOP50에 1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가장 오랜 기간동안 인기를 얻었다.

이들은 이날 “유난히 뜻 깊은 상인 것 같아서 감사하다. ‘기대해’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바쁘고 열심히 해주시는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데이지 분들 사랑한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걸스데이는 수상 후 현재의 이들을 있게 한 ‘기대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MC를 맡은 이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엑소, 투애니원, 씨스타, 포미닛, 미쓰에이, 아이유, 걸스데이, 에이핑크, 비에이피, 방탄소년단, 레이디스코드, 장미여관 등이 출연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