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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내 외모, 김제동보단 낫다" 폭소

기사 등록 2012-08-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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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8월 12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김제동에게 "너는 한지민을 사랑하기에는 부적격한 외모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동의 별명은 '신꺼사'다. 신호등 꺼진 사거리라는 뜻이다. 네 얼굴은 난리가 난 얼굴이다"라며 "나도 잘 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너보단 낫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또 "너희들끼리 연말에 (못생긴 얼굴) 왕 뽑아"라고 말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민의 진짜 사랑을 찾아라'라는 콘셉트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