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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김준현 깜짝 결혼발표에 '네 가지'팀 당황

기사 등록 2013-03-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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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맨 김준현이 예비신부에게 깜짝 사랑고백을 했다.

김준현은 3월 10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네 가지'에 출연해 개그를 모두 선보인 후 "나 다음달에 결혼한다. 정주야 사랑한다. 고맙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허경환, 김기열, 양상국은 "왜 우리에게 말도 안했냐"고 당황해 했고, 이에 김준현은 "놀라게 할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컨벤션 디아망에서 4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건욱기자 kun1112@